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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노승재 서울시의원, 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 제도개선 시급하다.

  • 입력 2021.11.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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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는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 지역성을 보장하겠다는 취지에서 시행

지상파방송 광고매출이 감소하고 광고주가 결합판매 기피하는 상황에서 제도 개선 시급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지난 11월 2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1)은 서울시의회 제303회 상임위에서 2021년도 미디어재단TBS 소관 행정감사에서 이강택 대표이사를 상대로 TBS 방송광고 매출 하락의 개선책에 관한 질의를 통해 이에 대한 재단의 역할과 대응책을 물었다.

그간 TBS 등 중소방송사는 지상파 TV 및 라디오 방송 광고 결합 판매를 통해 지원액을 조달받아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 지역성을 보장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미디어 환경이 변하면서 지상파 광고 매출이 급감하였고 지원 예산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5월 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이 제기됐으며 10월 19일에는 중소방송공동 주최로 ‘방송광고 결합판매의 현과제와 중소방송 공적지원 방안 모색’ 세미나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공적자원의 필요성과 함께 방통위의 견해와 문제 해결을 위한 TBS의 역할을 묻는 노승재 의원의 질의에 이강택 미디어재단 대표이사는 언론학회와 방송학회 토론회 등 교류의 장을 넓히고 있으며 대외정책팀을 신설하여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노승재 의원은 결합판매 제도를 보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방송통신발전기금 확대개편과 이를 보완할 방안 마련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면서 방송유관기관과 함께 활동의 폭을 넓혀 개선책 마련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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