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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허경영, "이재명, 내 강연 시청했나?"

  • 입력 2021.1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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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 / SNS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 / SNS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이 자신의 것을 인용한 것 같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허경영 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전날 이 후보가 얘기한 ‘국가부채가 낮고 가계부채가 높다’라는 말은 제가 오래전부터 주장해온 말인데 어떻게 아셨는지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거의 비슷하게 인용한 것 같은데 아마 ‘허경영 강연’을 시청하거나 ‘허경영 게임’에 참여하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강연엔 허경영 정책의 설명과 재원 마련 방안이 자세히 나와 있다”라면서 “저와 이 후보가 서로 비슷한 정책 방향성을 갖고 있고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거로 보이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후보에게 대국민 정책 토론을 제안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허경영이 제안하는 정책 토론은 서로 헐뜯고 비난하는 자리가 아닐 것이며 오직 국가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서로 심도 있게 얘기를 나눠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허경영의 토론장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참여 의사를 밝혀주길 기다리겠다”라고 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주장하며 “국가부채 비율은 크게 장애가 되지 않는다”면서 국가부채 비율 확대를 용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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