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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입대

  • 입력 2021.11.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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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 SNS
서강준 / SNS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서강준이 현역 입대했다.

서강준은 오늘(23일) 오후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입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되며,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서강준은 입대에 앞서 지난 18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카락을 공개하면서,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당시 그는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책임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 곧 갈 예정이다”라며 “원래는 입대라는 것이 막막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군대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 어떤 삶을 살게 될까 하는 설렘도 있고 나름의 각오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 생활하고 오면 30대일 텐데 그때는 또 더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인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1993년생으로 올해 만 28세인 서강준은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앙큼한 돌싱녀'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왓쳐(WATCHER)'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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