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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공식입장, 여성 폭행?

  • 입력 2021.11.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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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윤결 / SNS
잔나비 윤결 / SNS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밴드 잔나비 측이 드러머 윤결의 폭행 혐의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4일 공식 SNS에 '드러머 윤결과 계약이 해지된 상태'라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채널A는 잔나비 드러머 윤결이 지난 21일 새벽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윤결은 지난 20일 다음날인 21일까지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윤결은 당시 술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걸었고, 해당 여성이 이를 받아주지 않자 여성의 뒤통수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점에 있던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윤결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페포니뮤직은 '당사자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 들었지만 보도와 상이한 내용들이 있어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다'며 '이전부터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 전원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페포니 뮤직은 "윤결이 2019년 9월 군 복무를 시작했을 당시 이미 계약만료로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으며 지난 7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친 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포니뮤직 측은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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