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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예술의전당, 12월 개관 사전 공연으로 첫선

  • 입력 2021.11.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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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미‧이무지치 협연 등 세차례 사전공연, 예매 마감 -
- 내년 4월 정식 개관… 공연문화 활성화 중심역할 기대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이홍준 문화체융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예술의전당이 12월 9일부터 연말까지 세차례의 사전공연을 통해 내녕 4월 개관을 앞두고 사전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계획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내달 진행될 사전공연은 12월 9일(목)에는 세종예술의전당 첫 공연인 여민락콘서트, 12월 19일(일)에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와 창단 7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 무지치가 성악과 관현악 협연, 12월 30일(목)에는 국내 대표적 발레극단인 서울발레시어터가 연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호두까기 인형’(발레)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위와 같이 시가 준비한 3개의 사전공연은 11월 10일 공연 조수미․이 무지치 공연은 1분만에 매진되었고, ‘호두까기 인형’ 공연 예매, 11월 18일 : 여민락콘서트 공연 예매등은 모두 매진 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세종예술의전당에 대한 기대와 수준 높은 공연에 대한 관심이며, 코로나로 위축되어있던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 등이 두루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세종예술의전당의 사업추진 경과와 시설 현황에 대해서는 2010년 8월 ‘아트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13년 디자인 공모와 2017년 설계를 거쳐 2019년 1월 착공하였으며, 이후 약 11년만인 올해 5월 10일 공사를 완료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공모를 통하여 디자인과 명칭을 선정하는 등 세종시의 중심 문화시설로서 상징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아트센터로 출발해 새로운 명칭은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한글 도시의 정체성과 복합문화공간의 상징성을 담은 ‘세종예술의전당(Sejong Art Center)’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했다.
   
현, 세종예술의전당은 지난 6월부터 행복청으로부터 이관받아 세종시문화재단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행복청과 시설, 무상양여 계약 체결하고, 소유권을 이전받는 다고 했다.
   
또한 세종예술의전당은 총 사업비 1,057억*(국비 100%)을 투입하여, 2-4생활권 나성동에 조성하였으며,  부지 35,780㎡에 매입비 244억 연면적 16,186㎡의 규모로서 공사비 813억 원을 투입했고 공간구조는 부지 동쪽에 공연장을, 서쪽에 광장을 배치하여, 공연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서 2층과 3층에 걸쳐 총 1,071석의 객석을 보유한 대공연장이며, 높은 수준의 음향·무대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반면 광장은 개방 공간으로 야외공연과 행사가 가능하며, 내년 4월 개관식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이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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