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8일(목)과 19일(금) 이틀에 걸쳐 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안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주거환경 개선은 총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개선사항은 전등 교체, 콘센트 설치, 화재 발생 우려 개소의 배선 정리 등 전기공사, 출입문과 창문 등에 방한비닐(에어캡) 부착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대부분 조손가정이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주거하는 집으로 여러 불편을 힘겹게 견디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