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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멀티에셋자산운용, 부동산펀드로 국내호텔 매입완료 코로나 이후 영업실적 상승기대

  • 입력 2021.11.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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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4일 51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의 설정을 통해 국내 호텔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설정한 멀티에셋호텔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호는 1종 및 2종 합계 510억원 규모, 만기5년의 부동산 펀드로 숙박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4성급 호텔인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 구로”호텔을 매입완료 하였다.

동 호텔은 2019년 리노베이션을 완료하여 시설수준이 우수하며, 글로벌브랜드인 메리어트 계열의 포포인츠바이쉐라톤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인근지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밝혔다.

또한 멀티에셋자산운용은 호텔 입지상 구로 G밸리에 인접하여 비즈니스 객실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24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 역이 인접하고 있고, 공항버스 정류소가 호텔 앞에 위치하고 있어 투숙객들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호텔 매입 이후에는 기존 호텔운영사인 와이씨앤티에서 책임임대차계약을 통해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다.

멀티에셋자산운용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호텔시장이 침체되었으나, 향후 위드코로나를 통해 일상회복시 호텔영업의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11월 초 위드코로나 시행이후부터 영업실적이 상승되는 추세를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안정적인 펀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위드코로나 수혜 부동산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 펀드의 운용을 맡은 멀티에셋자산운용은 2016년 4월 대우증권과 함께 미래에셋그룹에 편입 되었다.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은 물론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 헤지펀드 등의 운용에 특화된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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