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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서산A지구 재정비사업, 최고의 품질시공으로 완벽한 기능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다

  • 입력 2013.01.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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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A지구 농업기반시설 재정비사업은 ㈜현대건설에서 지난 1995년 준공해 소유하던 시설을 한국농어촌공사가 2007년 인수해 관리하게 됨으로써, 준공 후 노후 및 내구성이 저하된 농업시설물의 재정비와 기능개선 및 재해대비 능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은 서산A지구 재정비사업 시행주체로서 지구내 농경지의 침수피해 방지 및 청정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사업시행으로 건설되는 시설물이 완벽하게 시공되고 기능을 발휘해 최고의 품질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산A지구 재정비 : 침수피해 방지 등 안전영농 기반구축이 최우선

서산A지구내 농경지의 과거 침수이력 중 최대피해는 간월호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방수제 둑의 월류(越流)로 인한 것이었고, 그 다음은 지구내 배수로가 협소해 배수장의 기능저하에 기인했다.

천수만사업단에서는 이러한 과거 침수이력을 고려해 최근의 기상이변에도 안전한 영농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방수제 둑을 보강하기 위한 1, 2공구는 ‘12년까지 63%의 공정율을 달성했고, ‘1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시 배수가 원활치 않아 발생되는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평야부 공사로서 3공구를 ‘11년에 착공해 ‘12년까지 15%를 추진했고,  특히 서산지역 상습침수지역이며 지구내 최대 수혜구역을 가진 5공구(서산시 부석면 일원)를 올 상반기에 착공하기 위해 전직원이 불철주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월호 수질개선 : 청정농산물 생산에 기여

사업단에서는 서산A지구 농경지의 농업용수 공급원인 간월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준설사업과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간월호 준설사업은 당초 국고투입을 고려했다가 민간자본유치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호내 준설면적을 225ha에서 1,660ha로 확대해 근본적인 수질개선이 이뤄지도록 하면서 317억원의 정부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인공습지 조성사업은 간월호로 유입되는 유입하천 및 농경지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인공적으로 조성되는 습지를 경유해 간월호로 유입시킴으로서 간월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조성되는 인공습지에서 발생되는 굴착토량을 방수제 보강공사에 활용함으로써 잔토(殘土)처리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절감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인공습지 굴착토는 성토전 적치하는 과정을 거쳐 방수제 보강공사에 사용되며, 한 단계 성토 후 장기간 시간을 두어 지반이 안정화된 이후 다음 성토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설되는 농업기반시설물 : 최고의 품질과 기능발휘를 위해 심혈

사업단에서는 사업시행으로 건설되는 농업기반시설물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현장대리인 배치기준보다 한층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기술과 능력을 갖춘 현장대리인을 선임해 배치하고 있다.

둘째, 시설물 품질관리를 위해 공구별로 공사감독원을 상주시키도록 하고 있다.
배치된 공사감독원은 설계서에서 규정한 목적물을 완성시키기 위해 품질관리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셋째, 사업 시행단계별로 공인된 품질시험기관에 의뢰해 성과품의 품질을 점검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렇듯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시행단계별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완공되는 시설물은 바닷가에 인접한 서산A지구에 건설되는 시설물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오랜 내구성을 가진 시설물로 건설돼 지구내 농경지의 안전영농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서산A지구간척지 재정비사업을 통해 농업기반시설물의 현대화, 보수·보강, 농업용수 공급원인 간월호의 수질을 농업용수 수질기준에 적합하도록 수질정화 등을 통해 최근의 이상강우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피해 방지 등 농업인의 안전영농기반을 구축하고 청정농산물 생산이 가능케 하므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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