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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금융산업공익재단, 3개 기초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1.11.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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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보육수요 등 고려 충남 논산, 울산 중구, 광주 북구와 협약

3개소 모두 2023년 상반기 개원 목표로 설계 및 시공작업 진행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을산 중구 윤영찬 부구청장(왼쪽 첫번째), 광주 북구 박상백 부구청장(왼쪽 두번째), 충남 논산시 안호 부시장(오른쪽 첫번째)이 29일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금융산업공익재단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을산 중구 윤영찬 부구청장(왼쪽 첫번째), 광주 북구 박상백 부구청장(왼쪽 두번째), 충남 논산시 안호 부시장(오른쪽 첫번째)이 29일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금융산업공익재단)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신상훈, 이하 ‘재단’)이 11월 29일(월) 충남 논산시, 울산광역시 중구, 광주광역시 북구 등 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8월말까지 공개모집한 신청지역들 중에서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영유아 보육수요가 높으면서도 다문화가정, 노동취약계층, 저소득층 등 소득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농어촌 등 인구소멸 위험이 높거나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에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개 지역 모두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를 통합하여 보육하는 어린이집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는 이전 신축 총사업비 20.55억원, 울산 중구는 복합기능건물 내 신축 총사업비 43.58억원, 광주 북구는 대체신축 총사업비 26.64억원이며, 재단이 각각 10억원씩을 지원한다.

재단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전문성을 갖춘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력하여 2023년 상반기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 및 시공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 신상훈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3개 지자체와 인연을 맺고 미래세대를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보육 인프라 확충과 일・가정 양립 환경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시 안호 부시장은 “재단이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해 준 덕에 3개 지자체 모두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3개 지자체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되었으며,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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