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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덕규 기자

경기도의회, ‘종이 없는’ 의회로 디지털 전환 시작

  • 입력 2021.12.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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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위원회,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완료보고회 개최

[내외일보=경기] 박덕규 기자 =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위원장 김용찬)는 2일 오후 16시 30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3차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완료 보고’를 진행했다.

김용찬 위원장(더민주, 용인5) 주재로 열린 위원회는 임성환 부위원장(더민주, 부천4)과 이종인(더민주, 양평2) 의원을 비롯해 김형태 성균관대 ICT연구센터 기획본부장 등 외부전문가, 경기도청,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의정포털시스템’은 道 의원과 공무원 간 업무소통을 위한 행정·협업 플랫폼으로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단 공약사항으로 ‘종이없는 의회’, ‘스마트 의회’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사업은 ‘의원중심의 업무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의원들에게 청사 뿐만 아니라 언제·어디서나 업무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단계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전자우편·게시판·설문조사·커뮤니티 등 의원·직원 간 내부 협업·소통지원 ▲일정 및 주요행사 관리 ▲각종 의안·의정 및 법령자료 통합검색 ▲회의실·생활관 등 시설예약 ▲인사·급여·복무관리 ▲의원 재실현황 ▲도의원 개인 맞춤형 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 등이다.

도의회는 지난 9월말 완료된 ‘의정포털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인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과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을 모두 완료하여 그간 의원과 집행부, 의원과 사무처 직원 간, 수기(종이) 문서 기반의 의정활동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종이 없는’ 의회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 간 통합된 조직도 사용이 가능해졌고, 상시 업무 소통 공간이 마련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광교 신청사 이전에 걸맞은 비대면 업무체계가 갖춰질 전망이다.

김용찬 위원장은 “의정포털시스템 1·2단계 구축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하여 매우 기쁘다. 의정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종이없는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정보화 분야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포털시스템은 11월 24일 사업완료 후 시험운행을 거쳐 오는 12월 6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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