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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대덕구, 대전 자치구 유일 노동정책 추진 박차

  • 입력 2021.12.06 22:56
  • 댓글 0

노동자권익보호증진센터 운영, 12월 중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노동자는 ‘행복’, 사업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사진은 2021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모습.
사진은 2021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모습.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2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노·사·민·정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현황 및 2022년도 노동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내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주요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동안 대전광역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동자권익보호증진센터를 운영하며 노동자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으며 12월 중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연학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요사업을 확대운영 하고자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 운영 ▲노사상생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노사민정 상생 발전방안 포럼 ▲전문가 초청 특강 ▲이동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근로자 권익증진 및 건강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내년도 주요 정책이 논의됐다.
또한 내년도 노동정책 주요사업인 ▲노동법률학교 및 청소년 노동인권교실 운영 ▲소규모 사업장 치유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노무관리 컨설팅 지원사업 ▲안심일터 조성사업 ▲노동정책 및 노사협력 추진 ▲노동조합 교류지원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특히 12월 중 대전시 최초로 개소를 앞두고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과 관련해 이동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전 근로자건강증진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및 이동노동자들의 일반 질병, 트라우마 치료 등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노동자가 행복하고 사업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와 발맞춰 내년도 사업을 잘 준비하겠다”며 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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