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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사방사업 전국 최고 입증

  • 입력 2021.12.06 18:43
  • 수정 2021.12.06 18:50
  • 댓글 0

경남도, 사방사업 재해예방도 최고, 환경친화적 시공도 최고
올해 산림청 주관 우수사례 공모에서 3개 분야 모두 수상

이번에 수상한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는 합천군 대병면 하금리에 위치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재해예방에 탁월한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는 합천군 대병면 하금리에 위치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재해예방에 탁월한 기능을 하고 있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4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2021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 장려상 및 특별상, “제10회 산사태방지 사진 콘테스트” 우수상과 입선(5건)하여 전 분야에 걸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해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하는 등의 사업으로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매년 300억 원 내외의 사방사업을 충실히 집행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림청으로부터 매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림청 주관 우수사례 공모 3개 분야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는 합천군 대병면 하금리에 위치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재해예방에 탁월한 기능을 하고 있어 산림청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선진견학지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사방시설 교육장, 도민의 휴양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는 창녕군 계성면과 옥천면의 사방댐 및 산림유역관리사업지로 매년 집중되는 호우로 인해 황폐해진 화왕산의 계곡과 임야를 산사태 등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특히 주변 자연석을 이용하는 등 재해예방과 친환경적 시공을 동시에 적용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사방시설로 인정받아 장려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산사태 방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재해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자료 활용 목적으로 실시한 ‘산사태방지 사진콘테스트’에서도 재해예방과 친환경을 주제로 적극적인 사업을 시행한 경남도의 사방시설물이 공모에 참여해 우수상과 5건의 입선작에 당선되는 등 전국 최고의 사방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올해도 6월 이전에 51개소의 사방댐 등 113개소의 사방사업을 우기(雨期) 이전 신속히 마무리해 재해예방과 신속집행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으며, 내년역시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방사업을 조기 준공하기 위해 올해 12월 중 사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2022년이 경상남도가 사방사업을 시행한지 100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0년간의 사방사업에서 축척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00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사방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며, 제2의 사방 도약 준비를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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