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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나희승 코레일 사장, 남북철도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3주년 기념해 도라산역·셔틀열차 현장 점검

  • 입력 2021.12.26 16:10
  • 수정 2021.12.26 16:11
  • 댓글 0

도라산역 주요 시설·전용 셔틀열차 안전 및 방역 점검

나희승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26일 오전 도라산역 관람 전용 셔틀열차 운전실에 타고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26일 오전 도라산역 관람 전용 셔틀열차 운전실에 타고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동ㆍ서해선 남북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3주년을 맞은 26일 오전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을 찾았다.

나희승 사장은 도라산역 주요 시설물 및 관람 전용 셔틀열차 현장 안전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했다.

나희승 사장은 임진강역에서 출입수속을 마치고 도라산역 관람 전용 셔틀열차에 탑승해 선로와 열차 운행 상황을 살폈다.

셔틀열차는 민통선 안에 있는 도라산역을 둘러보는 열차로 토,일,공휴일에 하루 1회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왕복 운행한다. 

나희승 사장은 도라산역 승강장에서 전동열차 운행과 이용현황 등을 보고받고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한 후, 운행선로를 따라 이동하며 동절기 선로상태와 국제선 승강장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도라산역에서 실제 국제열차 운행 시 필요한 절차와 서류 등 국제열차 운행에 대한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왼쪽)이 26일 오전 도라산역에서 국제열차 운행에 대한 준비현황을 점검을 하고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왼쪽)이 26일 오전 도라산역에서 국제열차 운행에 대한 준비현황을 점검을 하고 있다.

김원응 코레일 남북대륙사업처장은 “우리나라가 2018년 가입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의 국제화물운송협정(SMGS)에 기반해 국제열차 운행 업무를 정립하고 다양한 열차운행 상황에 대비하여 업무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나희승 사장은 “3년 전 오늘은 ‘동?서해선 남북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한 특별열차가 도라산역을 통해 북한의 판문역까지 운행한 뜻깊은 날”이라며 “남북 및 대륙철도 운행은 철도가 세상을 바꾸는 코레일의 미래이며, 이를 위해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도라산역을 찾는 고객의 안전과 코로나19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열차운행에 세심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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