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강서구의회는 1월 11일(화) 오후 3시, 미래복지위원장실(위원장 신낙형)에서 강서구청소년공부방지킴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서구청소년공부방지킴이 강서양천교육희망넷 이미선 씨를 비롯하여 주민 6명이 참석하여 강서구청소년공부방 운영 및 실태와 청소년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미선씨는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양질의 정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라며, 강서구청소년공부방을 본래 목적대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존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의회 차원에서 청소년공부방을 지켜주시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낙형 위원장은 “청소년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지킴이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 조성은 물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공간을 많이 확보하도록 다 같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데 지혜를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있는 강서구청소년공부방을 각 지역 특성에 맞도록 청소년 쉼터 및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창작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