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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SSG랜더스, 육성환경 개선을 위해 SSG퓨처스필드에 대공간 공조 시스템 구축

  • 입력 2022.01.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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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육성의 요람인 SSG퓨처스필드 환경 개선에 약 5억원 투자

실내연습장 공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제트 공조기 4대, 제트 마이저 10대 등 신규 설치

실내온도 여름철 27도 이하, 겨울철 10도 이상 유지 및 공기질 개선 등 쾌적한 훈련환경 조성

SSG퓨처스필드  전경
SSG퓨처스필드 전경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4일(금), 육성환경 개선을 위해 SSG퓨처스필드 실내연습장에 약 5억원 규모의 대(大)공간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SSG는 다년간 대규모 실내시설 운영경험을 보유한 이마트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훈련이 이뤄지는 SSG퓨처스필드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연습장 냉난방 효율 및 공기질이 대폭 개선되어, 특히 혹한기와 혹서기에 선수단의 훈련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이번 사업으로 기류 도달거리 50m이상의 대공간 냉난방 특화 설비인 ‘제트 공조기’ 총 4대가 새롭게 마련됐다. 제트 공조기는 실내연습장 전체(면적 750평 규모, 천정고 30m 높이) 온도를 적정수준(여름철 최고온도 27도 이하, 겨울철 최저온도 10도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선수단에 쾌적한 훈련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설치된 총 10대의 ‘제트 마이저’는 실내공기를 대량으로 유동하여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환기 기능을 하는 동시에, 실내연습장 하부에서 상부로의 공기 순환을 차단함으로써 공기청정 및 난방효율 제고에도 기여한다.

내야수 고명준 선수는 “새로운 공조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로 선수들 모두 연습장 내부가 더욱 따뜻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빠른 워밍업이 가능해지면서 부상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다. 환경이 좋아진 만큼 나 또한 훈련에 매진하여, 올 시즌 부상 없이 1군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22시즌 퓨처스팀(2군)은 2월 2일(수)부터 SSG퓨처스필드에서 공식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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