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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전화'에 뿔난 사람들 "제발 그만"

  • 입력 2022.01.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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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의 투표 독려전화에 수험생을 중심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가수 김필도 "그만해달라"고 호소해 눈길을 끈다.

이른바 '허경영 전화'로 불리는 투표 독려 전화는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걸려오고 있다. 

같은 내용의 전화가 반복되자 국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작년 12월 말에는 수험생들을 분노케 했다. 당시 다수의 대학교는 수험생 개인 연락처로 수시 모집 추가 합격 전화를 걸어 입학 의사를 물었었는데, 이때 '허경영 전화'가 수험생들에게 걸려오면서 혼선을 빚었다.

02로 시작되는 '허경영 전화'가 서울권 대학 전화를 기다리고 있던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준 것.

한편 가수 김필도 최근 '허경영 전화'에 고통을 호소했다.

김필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제발 전화 그만해주세요. 후보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허경영 후보로부터 걸려온 전화 내역이 담겨 있다. 

한편 통신 업체에 따르면 '허경영 전화'의 비용은 1천만명과 통화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 1억3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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