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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해명, 일베 논란?

  • 입력 2022.01.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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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일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장성규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엔 귀 막고 입 닫고 #쉼표”라는 글과 귀를 막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장성규가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성규의 게시물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 때문이라는 것.

이날 ‘스트레이트’에서는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7시간 통화’ 중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일부 누리꾼들은 장성규가 해당 내용을 듣지 않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결국 장성규는 한 누리꾼이 “귀 막고 입 닫는 이유가 뭐냐”는 댓글을 남기자 “친한 촬영 감독이 멋지게 찍어줘서 주말에 쉬고 마음이랑 엮어 싸이월드 감성으로 표현해 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성규는 지난 2020년 출연하던 유튜브 예능 ‘워크맨’ 영상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노무(勞務)’라는 자막이 등장해 ‘일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장성규는 “제가 저희 동생(제작진)들을 평가할 자격은 없지만, 제가 느꼈던 동생들은 여러분께서 오해하시는 그런 동생들 아니다. 한 번만 믿어주시고 다시 한번 좀 예쁘게 봐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장성규는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지난 2019년 4월 JTBC를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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