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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익산시장 출마선언

  • 입력 2022.01.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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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용식 전 청장은 지난 18일 익산시청 기자실 회견에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승리에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힌 조 전 청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늘이 행복한 시민,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익산다운 익산’을 기치로 그간 준비한 익산발전 5대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KTX 익산역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축으로 한 2개 중심 전략 ▲전국 최고 복지·안전 도시 구축 ▲역사·문화·생태가 조화로운 관광산업 ▲스마트 농생명 산업육성 ▲미래 도약을 위한 도시 디자인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 전 청장은 인구 28만 명 붕괴와 일자리 부족, 비정상적 아파트 고분양가 등을 거론한 뒤 “잘못된 흐름을 바로 잡아야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체념이 기대로 바뀐다”며 새로운 익산 리더십 창출은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1987년 경찰에 입문한 조 전 청장은 익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차장, 전북경찰청장으로 재직한 34년 간 국가 민생치안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2회, 녹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조 전 청장은 더민주 대한민국 대전환 민생경제 총괄본부장과, 전북도당 혁신전략기획 특별위원장에 임명돼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승리를 위해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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