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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청 별관 신축은 지역 상가 공실 문제에 악영향 초례라는 일부 시민의 표명에 세종시입장?

  • 입력 2022.01.20 14:56
  • 수정 2022.01.20 15:02
  • 댓글 0

- 별관 신축 2022년 넘기면 타당성 조사 다시 -
- 올해 설계용역 시작해도 빨라야 4-5년 완공 -

조수창 세종시 자치분권국장
조수창 세종시 자치분권국장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0일 오전, 세종시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박ㅇㅇ씨가 시문시답을 통해 질의한 “시청 별관 신축에 낭비적인 요인이라 말하고, 기존 민간건물 임차사용을 계속 유지하면 상가 공실을 줄이는 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질의를 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조수창,자치분권국장은 시청 별관 증축을 시작하게 된 가장 중요한 취지는 청내 조직 10개의 실·국·본부 중 4국이 외부 임차청사로 운영되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 답했다. 

또한, 임차청사 운영으로 부서 간 업무협조가 갈수록 저하되고 있는 것도 별관 증축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라며, 예산만 생각하면, 외부 민간건물에 임차해 청사운영이 하나의 대안일 수 있으나,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향상과 업무능률 제고를 볼 때 임차청사의 지속 가능성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는, 별관 증축은 사업추진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2019년에 경제적 타당성 BC 1.09 을 인정 본 사업을 승인한 바 있고. 민간 건물임차청사를 두면 상가공실 문제 해결에 부분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시 또한 상가 공실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고 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지난 2015년 부지를 매입 했으나, 지금까지 별관 증축을 계속 미뤄 왔다 밝히고 있다.

그러나, 계속 미룰 수가 없어 별관 건축을 결정하게 됐다, 말하고,  2018년 12월 별관 증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8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으로부터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했고, 2019년 9월 제4차 공유재산심의 원안의결 됐으며, 2019년 10월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승인을 받았다. 

2022년 즉 올해부터 설계를 시작해도 약 4년의 기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시 인구 증가 추세로 볼 때 정원 증가 추세 외 사업을 2022년을 넘기게 되면,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해야 하므로 이 사업의 성사 시기는 수년 그 이상 늦춰지는 상황이 되면서, 더 큰 시민 불편과 업무 비효율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답하고 있다.

한편 다른 의견 중 하나인 차라리 상가를 통째로 매입해서 시청 별관으로 사용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시되고 있으나. 이 또한, 현재 시에서 직접 경매에 참여하여 상업 건물을 살 수 있는 규정 및 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가능하더라도 특정인의 건물을 매입하는 것은 특혜 시비가 논란이 될 수 있고, 도시계획변경에 따른 주변 영향, 시민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업무시설 변경을 위한 리모델링이나 주차장 확장 등을 위한 막대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일시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별관 증축은 무엇보다 청사 분리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 국장은 별관 증축으로 시청 공무원의 효율적인 근무여건으로 인하여, 그동안 본청과 외청 사이에서의 시민들의 민원 및 공무원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은 시정업무처리에 많은 도움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별관 신, 증축에 따른 360면 이상 대규모 주차장을 마련함과 보행교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금강 변 상가 이용 등에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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