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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 기자명 박창석 기자

<기자수첩> 지금은 산불 예방에 총력 쏟을 때

  • 입력 2013.03.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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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주말과 휴일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산불을 조기진압이 어려운 것일까? 산불은 밭두렁 태우기나 잠깐 방심에 의한 담뱃불에 의한 방화 또는 실화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금처럼 건조기가 이어지는 봄철은 특히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데다 날씨가 풀리면서 농사가 시작하는 때 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어린 아이들이 입산을 하기 때문에 그 위험도가 높다.

산불이 일어나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그 피해를 가져오고 문화제나 희귀 동식물에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가져온다. 자연환경 생태계에도 심한 악영향을 주는 현상이 일어난다.

산림자원은 한순간에 사라지지만 원상회복까지는 수십 년의 긴 세월이 걸린다. 또한 회복을 아예 할 수 없는 곳도 생기고, 우리 합천도 포항, 울산과 같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장담 못할 것이다.

산불은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지난 주말처럼 동시 다발 발생시에는 진화 장비를 동원하는데도 한계가 따른다. 아무리 예방을 해도 지자체·산림당국의 입산통제와 예찰작업 만으로 모든 산불을 막을 수는 없다.

산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는 인식을 가지고 개개인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만큼 훌륭한 산불방지책은 없을 것이다.
 
우리 군은 다같이 산불예방에 동참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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