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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은효 기자

[독자기고] 허기도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경남교육!?”

  • 입력 2022.03.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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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경남교육청 청렴도 평균 3단계와 학폭 엽기적인 형태

2018년 3등급, 2019년 2등급, 2020년 4등급, 2021년 2등급 등 경남교육이 청렴도 평가 4년 평균 3등급으로 개선을 위해 경남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3월 7일 본격적으로 청렴도 향상 과제를 실행 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무엇보다 학교 교육은 그 어떤 현실에서도 청렴을 잃지 않아야 하건만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의 존경의 대상인 경남교육이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실로 개탄스러운 현실이다. 경남교육청(현 박종훈교육감)은 이를 위해 △청렴추진기반강화 △부패 취약 분야 점검·보완 △부패행위 근절 신고자 보호 강화 △청렴실천문화확산 등 4대추진 전략 23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하여 선거 출마 전 “소 잃고 외양간 고치 듯 경남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이제야 실행한다고 하니 재선기간 포함하여 총 8년간 이와 같은 현실을 개선하지 못한 현실은 2030 청년들과 이 시대의 공정과 상식 통용이 최일선에서 적용되어야 할 경남교육이 실로 위태로워 보인다.

또한 작년 경남교육청은 성문제 비위 교사 및 학교 폭력 미온 대처로 경남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질타를 받았다. 경남 학교폭력은 오물을 먹이고 담뱃불로 지지는 등 엽기적인 형태 뿐만아니라 잔혹한 집단 학교 폭력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다.

학부모들은 더욱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내에서는 성 문제 비위 사건 2019년 9건, 2020년 12건, 2021년 8건 등으로 파면·해임·강등 등 중징계는 절반에 그쳤고 4명은 다시 교단에 서는 등 경상남도 교육청의 처벌이 느슨하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에도 경남교육청 해명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성(性)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발견율이 높아진 것이다”라고 답변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야 할 학교가 발견율이 높아졌다는 말로 지금까지 엄폐되고 힘들어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우롱하는 처사에 다시 한번 더 경남교육이 자성하고 반성의 노력을 넘어 강력한 처방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품격·헌신·역량”의 경남교육 이끌고 있는 허기도 예비 후보는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대유행으로 공항에 빠져 있는 작금에 현실에서 우리 경남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봉사(奉仕)(받들 봉, 섬김 사)하고 헌신해야 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강력한 제도와 정책이 필요하며, 학교내부의 교사와 교육행정을 하는 분들의 청렴의식강화를 위한 상시 제도와 능력있는 교사들의 공정한 인사를 위한 처방이 필요해 보이나 무엇보다, 이를 이끄는 사람이 바뀌어야 경남교육을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고 나아갈 수 있다”며 지금의 위기를 참여하는 도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허기도 예비후보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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