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이수한

임만균 서울시의원, 권역별 시립도서관 빠른 착공 촉구!

  • 입력 2022.04.01 11:15
  • 댓글 0

“금천경찰서 이전 한지 상당 시간 소요… 여전히 첫 삽도 뜨지 못해” 지적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 담당 부서 간 긴밀한 협조” 당부

임만균 의원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관악구를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계획한 권역별 시립도서관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서울시 공공주택과 및 문화시설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던 중 미진한 사업추진 속도에 우려를 표하며 "시장이 바뀌었다고 사업추진이 늦어진다는 주민의 오해를 사지 않도록 빠른 착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권역별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발전 5개년(`18.~`22.) 종합계획」에 따라 총 3100억원(부지비용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서남권 2곳, 동북권, 동남권, 서북권 각 1곳에 지역의 특색에 맞는 도서관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립함으로써 서울의 정보·문화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핵심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 사업이다.

임만균 시의원은 권역별 시립도서관 추진이 계획보다 지체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히 해당 사업 중 서남권 ‘창업·비즈니스’ 시립도서관 건립 예정 지역인 관악구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의 경우, 경찰서가 이전한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음에도 여전히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임만균 의원은 "시장이 바뀌었다고 기존에 市가 발표한 사업이 지체되는 것은 서울시민과의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계획대로 빠른 사업 진행을 촉구하였다. 또한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에 대한 치안 및 미관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전에 계획된 대로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이상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