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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로 낙향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시장 예비후보 3인 '촉각'

  • 입력 2022.04.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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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서울살이를 접고 세종으로 낙향한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이해찬 상임고문이 세종시 당사 인근에 사무실을 열고 활동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상임고문은 정계 포괄적인 활동을 접고 극히 개인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상임고문이 정계를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나, 아직은 이 상임고문 자신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추측에 불가하다.

이 상임고문이 여의도 사무실 정리 후 세종시 사무실 준비가 되는 시기에 맞추어 입장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임고문이 여의도를 뒤로하고 세종시 전동면 미곡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기거하며, 세종사무실에서 자서전을 집필할 것이라 알려져있지만, 일각에서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암시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시장 최종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예비후보 3인 또한 이 상임고문의 향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952년 7월 10일 충남 청양군 장평면에서 출생한 이해찬 상임고문은 서울대 문리대를 72학번으로 입학해 1988년 평화민주당 소속 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2년 14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996년 15대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국회의원, 2000년 16대 새천년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2004년 17대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 2012년 19대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2016년 20대 무소속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6년에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해 현 상임고문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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