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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을 학습도시 마을교육공동체로

  • 입력 2022.04.19 10:02
  • 수정 2022.04.19 10:11
  • 댓글 0

- 마을교육생태계 기반 조성에 진력 -
- 풍성한 배움으로 학생과 시민 모두 성장 -
- 앞으로 5년, 교육마을 개념 도입 마을교육 고도화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공부와 배움 교육을 마을교육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학습생태계에 대한 사회 인식의 확산과, 학부모 등 시민의 교육 참여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2017년 세종마을교육공동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돌봄과 배움의 세종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5년간 안착기를 거치고 마을 곳곳이 배움터가 되는 기반을 닦았으며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말하고, 공부하는 사람, 살아가는 공간, 협력하는 마을에 돌보고 가르치는 일에 학와 마을이 손을 맞고, 시청, 시의회 등 행정기관, 학부모와 교육 협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6년 시의회와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민․관 교육협력의 마련, 2019년 교육지원 사업을 개발 운영하도록 하는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시청과 협력해 개설했다.

특히, 지방 교육 자치 행정, 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은 교육부로부터 미래교육지구 지정 우수지구로 선정됐으며, 마을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로 풀뿌리 마을 교육을 위해 교육자치와 주민자치의 결합이 시작되고 있다.

학교 정규수업에서 교사와 협력 수업을 진행하여 세종마을교사는 지난 2016년 30명에서 올해 108명으로 양적으로 확대되며 총 32,148시간의 수업을 돕고 있다.

대표적으로 삶을 배움과 연계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도 지난해 기준 109개 학급이 참여하고,  학교 구성원의 학교협동조합도 예술고가 지난 2020년 전시․공연․제작 분야에 현재 해밀초도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학생들이 마을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시작 첫해인 2017년 14팀에서 지난해 24팀으로 점차 늘고, 세종마을학교 역시 아이들과 시민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2016년 한솔동 첫마을에서 시작한 마을학교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해 현재 30여 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꾸물, 숲누리와 같이 비영리단체인 마을학교가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성장하는 좋은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행복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운영되는 복컴마을방과후활동으로 특기와 적성을 살리고 있다.

2021년 3,000여 명의 학생이 주거지 인근 복컴에서 방과후활동을 2022년 4월 현재 동 지역 13개 복컴에서 116개 프로그램에 모두 1,07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마을학교는 학교-마을-행정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마을 개념을 도입, 2026년에는 10개 이상의 교육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새싹마을-지역거점-학교연계-마을교육협의체’와 같이 마을학교의 유형을 세분화해 돌봄에서 고교학점제지원 마을교육을 맞춤형 제공 교육자원을 마을교육에 연결을 위해 교육기부 플랫폼, 인력풀 구축과 함께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누리집을 일원화해 사업 효율을 높이는 한편, 마을교육활동 이력관리제도와 공공회계지원시스템을 도입하고, 세종행복교육재단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격년으로 박람회와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학생 참여 중심의 읍면동 마을교육축제도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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