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는 22일(목) 서울역에서 철도 역사 내 테러가 발생 하였을 경우를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철도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잇는 테러상황을 가정하여 군?경찰 등 유관기관 통보, 초동조치, 부상자 구호, 폭발물 검색 및 해체 훈련으로 테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을 통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시행됐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열차사고, 화재, 테러 등 각종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
서울역은 초기대응팀은 신속한 현장에 출동 후, 고객대피 안내방송, 군·경·소방 등 진출입로 확보, 환자 응급조치, 화재 초기진압, 맞이방·승강장 동선 통제, CCTV영상 합동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철도공사에는 주요역 단위로 사고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초기대응팀을 구축하고 사고 발생 초기 사고확산 방지, 사상자 구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포명 코레일 서울본부 서울관리역장(서울관리역 초기대응팀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초기대응팀을 구축하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