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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행복도시 건설역량, 인도네시아 신수도로. . .

  • 입력 2022.04.26 09:03
  • 댓글 0

-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일행 행복도시 방문 -

간디 술리스얀토 소에헤르만 인도네시아 대사 일행
(오른쪽, 4명) 간디 술리스얀토 소에헤르만 인도네시아 대사 일행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일행이 25일(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간디 술리스얀토 소에헤르만(Mr. Gandi Sulistiyanto Soeherman, 만61세)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신수도법 제정(‘22.1)과 신수도청 청장·부청장 임명(’22.3.) 등 인니 수도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행복도시 세종을 건설 중인 행복청의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주한인니대사와 공사참사관, 인니투자조정부 서울사무소장, 부동산·투자 관련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대사 일행은 행복도시 홍보관을 방문하여 도시건설 추진과정을 이해하고, 금강보행교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를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 지역으로 이전하기 위해 총 40조원, 150만명 규모의 이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행복청은 2020년부터 협력관 파견, 현지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자문 등 신수도 조성과 관련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행복청장과 대사 일행은 한국의 신도시 및 행정도시 건설에 따른 어려움과 대응방안, 단기간 내 행복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었던 비결 및 장기적인 도시관리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인니 신수도 조성과 관련한 양국 정부기관 간의 MOU 연장 등  협력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원 노력을 약속하였다.

행복청 김한수 기획조정관은 “행복도시 세종과 인도네시아 누산타라(신수도 명칭)는 건설과정에서 유사점이 많아 행복도시 건설 사례가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수도 건설과 관련하여,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투자·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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