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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행복도시, 지속가능한 품격있는 미래도시로 조성

  • 입력 2022.04.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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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생활권 친환경 인프라 확충·21개 광역도로망 확충·통합환승요금 체계 확대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행정중심도시건설청은 27일(수) e-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품격있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국 주요추진사업을 발표했다. 

2022년 행복청은  친환경 미래도시를 위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광역교통인프라로 대전충남충북권 21개 광역돌망을 적기에 확충하며, 스마트교통체로 자율주행, 첨단 BRT, 광역권 통합환승요금 체계를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도시건설 등을 중점 추진하여 충청권 광역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했다. 

먼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21.7) 세부 로드맵과 실행방안을 수립하여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제로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하여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제로에너지 특화 단지*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수소차 보급속도에 맞춰 현재 2개소인 수소충전소에 2025년까지 수소충전기를 1기씩 증설하고,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6개소로 확대하는 등 친환경차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 6-2生 제로에너지타운(공동주택+공원+연료전지), 5-1生 제로에너지단지 등

더불어, 폐기물․에너지 간 순환 시스템 고도화 및 스마트워터 시티 사업을 추진하여 행복도시를 자원순환도시로 조성한다. 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 등 전 과정 순환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저탄소․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상수 SWC*사업 및 선진 하수처리시설 건설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체계를 구축하여 도시의 기후 탄력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Smart Water City) 상수 수량·수질관리, 음용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사업

두 번째로, 2030년도까지 대전·충남·충북권 등을 잇는 21개 광역도로망을 적기 확충하여 행복도시권 광역 상생발전과 전국 주요도시와 접근성을 향상 시킨다.  

현재, 공사중인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등 7개 사업* 설계·공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사업은 2023년 예산 요구 등 설계 발주를 위한 사전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     

  * 광역도로망 개통실적(누적) : (12~’18) 6개→(’19) 7개→(’20) 8개→(’21) 10개
  * 공사중(4개) : 행복도시∼조치원, 오송∼청주(2구간), 외삼∼유성, 회덕IC, 
  * 설계중(3개) : 행복도시∼공주(3구간), 조치원우회, 부강역∼북대전IC

또한, 충청권 광역생활권 확장에 따라 광역 대중 교통망을 확충한다. 행복도시 반경 40㎞ 이내 10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광역 BRT 개발·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공주까지 BRT 노선을 확대 구축하여 광역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 (6대 도시거점) 조치원역, 오송역(KTX), 청주터미널, 신동/둔곡지구, 반석역, 공주터미널
     (4대 광역거점) 천안아산역(KTX), 청주공항, 대전역, 공주역(KTX)
 
나아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국가철도망 계획 등 주변 여건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 연계 및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계 보완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행복도시를 특화하는 첨단 BRT 시스템 등을 통해 스마트 교통 환경을 구축한다. 

행복도시 조성으로 증가한 인근 지역과의 광역교통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환승요금체계 도입지역을 기존 2곳(대전·세종)에서 향후 청주·공주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의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실증사업을 시행하여 폐쇄형 정류장을 도입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6-2생활권에 자율주행환경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자율주행 전용도로, 미래모빌리티 복합환승센터 등 도로 인프라를 설계에 반영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도입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종합사업관리 통해 체계적으로 건설 사업을 관리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여 성공적인 도시건설을 지원한다. 

행복도시 계획 재수립, 광역권 확대 등 대ㆍ내외적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2022년 공정계획을 수립·운영하고, 기반시설의 적기 공급을 위한 주요공사 분석 등을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CCTV를 활용하여 고소작업 등 위험작업시 현장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과 강풍 등 풍속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현장과 정보공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강풍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을 강화하여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대한 정기·수시 안전점검 및 중대재해·자연재해·감염병에 대한 관리강화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고를 적극예방할 계획이다. 

유근호 기반시설국장은 “지속가능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분야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토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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