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경선 후보로 출마했던 배선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이춘희 경선캠프 실무자로 ‘청춘지원단’이란 이름으로 합류하고 본격적인 정책연대의 이름으로 젊은 층에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치러졌던 1차 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배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이춘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선언했고, 이어 경선캠프 실무조직인 청춘지원단 이란 이름으로 배 부위원장의 지지 선언에 이은 작업으로 청년 활동가들로 구성된 청춘지원단이다.
이춘희 예비후보 측은 새롭게 합류한 배선호 경선캠프의 청년 인재들과 함께각각의 강점을 살려 넓은 지지층을 아우르는 경선캠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있다.
청춘지원단 청년 공약 중 문화프로그램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가칭 ‘문화의 봄’) 문화예술가 처우개선 등으로 청년 지역인재 확대를 위한 조례제정 및 감독 강화 등을 포함한 약 30여 개의 공약을 전달받고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배선호 부위원장과 함께했던 능력 있는 청년 인재들이 합류하게 되어 든든하다. 저의 강점인 행정 경험과 더불어 ‘청춘지원단’이 구상하는 청년 공약이 함께 만난다면 큰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 자신한다. 더욱 새로워진 이춘희 표 청년 및 문화공약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밝혔다.
배선호 부원장은 “두 캠프의 만남으로 세종시민을 이롭게 하는 힘찬 도전이 시작됐다. 청년, 문화, 복지가 살아 숨 쉬는 세종시가 구현되도록 이춘희 예비후보의 승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