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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 입력 2022.04.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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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새 정부에 바란다" 윤석열 시대, 국가 대전환과 혁신비전 전략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 서울시장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새 정부에 바란다" 윤석열 시대, 국가 대전환과 혁신비전 전략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가 확정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이 일찌감치 단수공천한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29일 민주당은 여의도 당사에서 송 전 대표가 경쟁자인 김진애 전 의원을 꺾고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되었음을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치러졌다.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개표 결과 발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의 서울시장 출마 결심은 오로지 윤석열 정부의 독주 견제와 전국 지방선거를 선도할 서울시장 선거에 민주당 누구든 총력으로 임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서울시장 출마선언과 후보 결정 과정에서 동료의원들, 특히 서울지역 의원들과 충분한 사전 논의와 공감이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의 저에 대한 비판과 지적이 있었다”며 “겸허하게 수용한다. 저의 부족함을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판해준 김민석, 이원욱, 강병원 의원의 마음도 잘 헤아려 하나로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당내 비판 여론을 끌어안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민주당은 송 전 대표 출마를 둘러싼 내홍 끝에 지난 27~28일 세 차례 TV토론을 거쳐, 28일 오전 11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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