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내외일보

경기도지사 지지율, 김동연 우세... '오차범위 밖'

  • 입력 2022.05.04 16:42
  • 댓글 0

 

[내외일보] 박덕규 기자 = 4일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2~3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동연 후보는 47.9%, 김은혜 후보는 38.8%를 기록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5.6%, ‘없다’거나 ‘잘모름’은 6.2%였다.

김동연 후보는 젊은층인 20·30·40대에서 각각 50~60%대 지지율이 나왔고,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59.3% 지지율을 보였다. 

50대에선 김은혜 후보(45.6%)와 김동연 후보(43.7%)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또한 김동연 후보는 사무‧관리‧전문직 계층에서 61.1%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김은혜 후보는 60세 이상(59.3%)과 농‧임‧축산‧어업 계층에서 64.8%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는 지금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각축을 벌여왔지만 이번 조사에선 김동연 후보가 9.1%포인트 앞서며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서울·경기·인천이 각 6.1%·6.7%·7.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