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6.1 지방선거 세종시장 양당 후보는 앞다퉈 대중교통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상호 유사한 공약들이 눈에 띈다.
앞서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전면적인 시내버스 무료화를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도 4일 어린이 및 청소년과 노년층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무료화를 운영하면서 실효성을 검토한 후 전면 실시를 결정하겠고 발표했다
또한, 청년 정책에 있어서도 취업 지원이나 주택복지지원 등 표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공약보완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퍼주기식 공약보다 시민 편의와 어린이 보육에 대한 세심한 정책으로 젊은이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