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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장 후보 첫 정책토론 !

  • 입력 2022.05.07 10:07
  • 수정 2022.05.07 15:45
  • 댓글 0

- 세종시 교통, 상가공실, 의료, 지역경제 등 설전

CMB와 목요언론인클럽 주최 정책토론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6일 오전 CMB와 목요언론인클럽이 주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 사이에 설전이 오갔다.

이번 토론회는 두 후보 간 첫 번째 정책토론회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세종시의 가족 기능 강화와 시민 편의 인프라 이야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위) 스마트산단 위치도, (아래) 나성동 백화점부지

이춘희 후보는 스마트도시 건설을 통해 가족 가능 강화와 복합문화시설 건설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특히 스마트국가 산단은 판교 벤처 벨리와 같은 스마트도시와 연결되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시민들이 백화점이 없어 불편해하고 있으나 현재 백화점 부지에 엔터테인먼트, 호텔 등의 기능이 복합된 시설을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어린이와 여성들을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어린이들의 의료적 골든타임을 지켜줄 야간진료서비스 운영, 직장맘 애로사항 지원센터, 중입자 암치료센터 등을 세종시에 건설해 최고의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의 교통문제에 대해서도 양 후보는 각자 의견을 내놨다.

최 후보는 시내버스 무료화, 조치원역 KTX 열차 정차 등을 내세웠다. 광역을 제외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는 적자 폭이 크지 않아 추가부담이 약 30억원이면 가능하다는게 최 후보의 생강. 교통 사각지대는 M버스를 도입해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는 수도권과 영호남 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투 트랙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인근 지역과 연결도로 추가 확보를 통해 교통량을 해소하겠다며, 사거리는 신호체계 개편을 통해서 5곳을 개선할 수 있고 나머지 5곳은 연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내의 교통보다 세종-대전, 세종- 공주, 세종-청주 등 도로에 교통량이 지나치게 많아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며 "인근 지역연결 교통량이 지나치게 늘었기 때문에 세종과 대전을, 세종 신도심과 조치원 구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를 추가 건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서면 교통량이 추가로 늘어나게 되므로 이를 남북 간의 연결로 원활하게 하기 위한 교량 건설도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실상가

최 후보는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공실 문제, 임대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상권의 부활이다. 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지역상권유인, 광고를 통해 상가 활성 촉진책을 제1과제로 하겠다"고 주장했다.

지역화폐 여민전

이 후보는 지역 화폐, 금융지원 정책을 내놓고 "근본적으로는 업종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은 지속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늘리고 지역 화폐 여민전을 확대 발행하는 것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 안에서 고루고루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한다. 청춘 조치원 사업 55개를 마무리 지었고 앞으로 22개 사업을 마무리해서 77개 사업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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