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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업현장 중대재해 추방, 제주도가 앞장선다

  • 입력 2022.05.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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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동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행정시 등 행정기관이 직접 발주하거나 관리하는 사업장에 사망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발주공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1억 원 이상 120억 원 미만의 발주공사 현장(235개소, 2022년 3월 말 기준)에 대해 안전점검 담당자를 지정‧운영하고 떨어짐‧끼임 사고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산업재해 예방 조치와 개인보호구 착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점검 후 시정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업장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감독 및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수행·발주공사 현장 69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안전관리가 불량한 위험사업장 15개소는 산업안전보건공단 패트롤 점검을 통해 현장의 위험도를 개선한 바 있다.

관련기관 간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행정시, 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주지역 안전보건협의체’를 반기 1회 이상 개최해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사망사고를 추방하기 위한 합동점검과 전광판 홍보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공공현장에서부터 모범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 도민이 안심하며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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