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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 6.1 지방선거 시장·시의원 후보 공동기자회견

  • 입력 2022.05.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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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9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준현, 홍성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세종시장 후보와 18명의 시의원 후보들이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다짐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어려움 속에서 시민의 엄중한 선택을 받았다며, "지난해 9월 국회법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해 국회 세종의사당이 현실화 되었고 대통령집무실 또한 가시화 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으로 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행정수도를 부정하던 세력에게 넘겨줄 수 없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 세력에게 넘겨준다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는 또 다시 장벽을 만날지 모른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를 시작한 정당으로 책임과 사명감으로 반드시 마무리까지 완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원 후보 대표로 단상에 나선 상병헌 제9선거구 후보는 "2022년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종전의 철학을 세종시민과 함께 구현해갈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은 실력으로 무장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시민 속으로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본지는 "세종시가 금강 보행교 등 관광인프라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아 관광객이 벌써부터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는가?"라고 질의하자 이 후보는 "금강보행교가 개통되고 방문객이 10만면 이상 다녀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보행교와 중앙공원 2단계가 완성되면 국립수목원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공원 구역이 만들어지게 된다. 또한 박물관 단지가 건설 중이며, 앞으로 세종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이 들어서면 관광자원도 완성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호텔과 먹거리 관련사업은 앞으로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집무실설치 법안이 국회 소위에 머물고 있는데 언제쯤 통과가 될지 혹시 통과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강준현 국회 국토위 소속의원은 "이 법안은 여야가 설치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있어, 법안심사가 원희룡 후보 인사청문회 관계로 연기됐으나 법안심사와 법안소위 통과, 본회의 통과까지 무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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