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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공주시,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열려

  • 입력 2022.05.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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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맞아 우금티전적지에서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순종 부시장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맞아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길놀이 공연과 추모 시 낭송, 헌화 등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선원 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은 봉건제도의 개혁과 일본제국주의 국권침탈에 맞서 전국에서 농민들이 봉기했던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아직까지 독립운동 서훈을 받지 못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의 서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종 부시장은 “동학농민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우금티에서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금티 전적지에 2027년까지 총 122억 원을 투입해 방문자센터 건립과 광장 조성, 기념관 건립 등 종합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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