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광호 기자 = 12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김경숙 국민의힘 사천시의원 예비후보는 사천시 라지구(선구.동서남양.동서금동)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숙 예비후보는 사천시 8대 시의원을 4년간 지낸 의정생활을 기반으로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걱정되는 요즘, 우리들의 살림살이 걱정을 함께하는 삼천포의 유일한 여성 시의원 후보"라며 "‘경남도 시ㆍ군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 획정에 따른 선거구 개편으로 인해 그동안 선거운동을 해 오던 벌용·향촌·동서금 지역이 아닌 선구·동서·남양동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다니니 '당신이 왜 이쪽으로 나왔냐? 선거구가 여기가 아니지 않느냐?' 하는 말씀들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선구·동서·남양·동서금동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줄어드는 삼천포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해 사천시로 유치가결정된 <항공우주청>을 삼천포 지역으로 유치 ▲섬과 섬을 잇는 <무지개빛출렁다리>를 조기 착공하고 해양역사박물관을 건립및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새벽어시장 현대화추진 ▲삼천포 초등학교와 망산공원을 연계한 숲, 자연체험 학교를 추진목섬과 노산공원에 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 ▲남양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신도로 진입 우회도로를 개설한 내천 생태하천 사업 조기 착공 ▲(동서동&해태거리&선구동)지역의 오래된 주택을 매입하여 청년주택으로 개조해 주민 소득형 임대사업화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모아 저 김경숙을 선택해 주십시오. 제 온 열정을 다해 사천시를 더욱 활기찬 도시로 바꿔 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