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이 결혼한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1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결혼식은 가족들과 친인척,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연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손담비 소속사는 "두 사람이 만남을 갖고 있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제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인 올해 1월에는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Cry Eye(크라이 아이)'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queen(퀸)'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2009년부터는 배우로도 변신해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무려 6회나 참가했으며 세계선수권에서는 4번의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