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상 최악 적자, 1분기 7.8조원 영업손실, 비상경영체제 확대!
한전, 사상 최악 적자, 1분기 7.8조원 영업손실, 비상경영체제 확대!
  • 이수한
  • 승인 2022.05.13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료가격 급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조 3,525억원 감소

한전 및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 가동

자산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과 경영효율화 추진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조 3,525억원 감소한△7조 7,869억원을 시현하였다.

  이는 전력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1조 3,729억원이 증가한 반면,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9조 7,254억원 증가한 데 기인한다.

전년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살펴보면,제조업 평균가동률 증가(74.1→78.4%) 등으로 판매량이 4.5% 증가하여 전기판매수익이 1조 848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3조 6,824억원 증가하였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5조 5,838억원 증가하였는데,

 이는 LNG, 석탄 등 연료가격이 크게 상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력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하고, RPS 의무이행비율이 상향(9→12.5%)된 결과이다.

기타 영업비용으로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592억원 증가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으로 인한 재무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비상대책 위원회」를 모든 전력그룹사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구성하고 고강도 대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유 중인 출자 지분 중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을 제외하고 매각 추진하고, 보유 부동산은 매각 가능한 모든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원칙하에 제로베이스에서 매각대상을 발굴할 예정이다.

운영·건설 중인 모든 해외 석탄발전소의 매각 원칙 정립을 포함한 해외사업 재편 및 구조조정을 추진 한다.

 전력공급 및 안전경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투자사업의 시기 조정 및 강도 높은 비용 절감 추진한다.

 발전자회사는 연료비를 포함한 전력 생산원가 절감노력을 강화한다.

경영전반에 걸친 효율 향상을 위한 과감한 혁신을 단행하고, 그 성과가 전기요금 부담 완화 등 국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디지털화,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하여 인력 재배치와 유연한 조직 구현을 위해  고객 선택권 확대,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등 국민 편익 증진 방안 추진하고 전력 데이터·플랫폼·R&D 등 보유자원 개방·공유, 민간협력 강화 한다.

아울러, 연료비 등 원가변동분이 전기요금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