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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엎어치기' 원피스 만취녀, 60대 택시기사 폭행 논란

  • 입력 2022.05.14 15:32
  • 수정 2022.05.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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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엎어치기' 원피스 만취녀, 60대 택시기사 폭행 논란

[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역 만취녀 택시기사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2일 오후 9시께 찍힌 것으로, 만취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 A씨가 60대 안팎으로 추정되는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이 여성은 발로 택시기사를 여러 번 찬 뒤 멱살을 잡았다. 이내 다리를 걸어 엎어치기를 시도하다 멱살을 잡고 끌고 갔다.

아무 저항을 하지 못한 택시기사는 참다못해 멱살을 잡은 여성의 손을 뿌리쳤다. 그러자 여성은 또다시 다리를 걸어 기사를 넘어뜨리려고 시도했다.

기사가 꼼짝하지 않자 여성은 엎어치기를 포기하고 발로 세게 찬 뒤 물러섰다. 여성은 분을 못 이겨 계속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성의 발차기나 유도기술이 예사롭지 않다며 유단자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택시비 문제로 택시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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