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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의 정책 공약 기자회견

  • 입력 2022.05.17 11:30
  • 수정 2022.05.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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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교육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해 세종시법 개정을 추진 -
- 교육으로 특별한 세종교육특별자치시를 위해 세종시법 개정 -
- 다양한 교육 특례, 제도적 기반 확립 -
- 혁신 학교 추가 지정없고 일반 학교와 격차 또한 두지 않을 것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17일 최교진 후보는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3회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으로 특별한 세종교육특별자치시”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기반구축과 안정화에 온 힘을 쏟았다.”며 “안정기에 접어든 세종교육을 바탕으로 세종시법을 개정하여 교육으로 특별한 세종교육특별자치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와 제주도만 ‘특별자치’지방자치단체인데, 제주도는 교육 관련 58개 조항 196개의 특례를 두고 있는 것에 반해 세종은 단 하나의 특례(재정특례)밖에 없다.”며 “특별자치시에 걸맞는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특별법 개정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로 학급당 학생수 20명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미래형 학교 모델 실현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 실현 선진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재정특례 확대 사교육 걱정없는 방과후 돌봄 생태계 조성 마을 단위 마을교육자치협의회 운영 지역사회연계형 지속가능 발전교육 추진 등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세종시법 개정을 세종시민과 세종교육공동체 함께 하기 위해 시민들의 제안 공모를 받고, 시민추진단을 운영하며, 세종시법 개정을 위한 전담 조직을 설립할 것을 약속했다.

본지는 세종시에 혁신학교가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곳에 교육기자재. 예산, 인력에 대한 특별 지원을 받는 것에비해 90% 일반 학교와 차별화된 정책을 앛으로 어떻게 하겠는가?

답변에 나선 최 후보는 그동안 혁신학교를 시범 운영을 하면서 일반 학교에도 혁신 학교의 지원에도 격차를 줄여와 지금은 혁신학교 일반 학교의 구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앞으로 혁신학교를 지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이후에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교육’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세종교육의 미래를 위해 세종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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