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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준석 저격 "성상납? 당 해체했을 것"

  • 입력 2022.05.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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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성 상납을 만약에 우리 당대표가 받았다면 민주당은 해체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 앞과 연남동 도보 유세에서 “우리는 신체 접촉으로 문제가 생기면 과감하게 제명하고 사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 민주당을 비판·비난하시는 거 당연하고 책임지겠지만, 최소한 국민의힘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며 “그래서 이름 하나 지어줬다. 적반하장 후안무치 합쳐서 ‘적반무치당’. 어딥니까”라고 외쳤다. 이에 지지자들은 “국민의힘”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네거티브하지 않으려고 가만히 있었더니 누구를 가마니로 아는 것 같다”며 “이제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 이제는 안 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박완주 의원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가 정확하게 나왔지만 이준석 대표는 피해자가 있거나 팩트가 정확하게 확인된 게 없다"면서 "의혹만 가지고 이준석 대표를 끌어들이는 것은 아주 전형적인 물타기이자 정치공세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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