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세종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최민호 세종시장후보 지원행보... 판세는?

  • 입력 2022.05.18 08:26
  • 수정 2022.05.18 08:45
  • 댓글 0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17일 오후 5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기 위해 김기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선거캠프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세종시의 문제점은 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까지 민주당 일색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는 최민호 후보를 추켜세우며 “세종을 설계했던 사람, 세종을 앞으로 발전시켜 나갈 사람은 누구지요?”라는 말에 자리를 함께한 시의원 후보들과 지지자들은 최민호라고 외치며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이어 이 대표는 "국민의힘 중앙당이 세종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중앙당은 고민이 많다"고 말하며 "대전·충남 충북권의 접근성 모두를 개선해야 한다. 세종-포천 고속도로건설은 다른 고속도로와는 차원이 다른 선형 건설로 최고 속도를 150km까지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왼쪽)김기현 위원장 (오른쪽)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

이어 김기현 위원장은 세종시가 온전한 행정수도가 되기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이 아닌 본원이 설치되어야 하며, 대통령 제2집무실이 아닌 대통령이 항시 국정을 살피는 명실공히 대통령 집무실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뒤를 이어 김중로 세종시당 위원장은 "중앙은 여소야대지만 지방선거에서는 여대야소가 되어야 진정한 정권교체"라고 주장하며 "앞으로 다가올 24년 총선에서 지금의 여소 야대를 뒤집어 놓아야 한다"고 말해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최 후보는 “금강 보행교가 완공됐는데 그냥 시민들이 걷기만 하는 보행교가 아니라 “관광객이 보고 먹고, 즐기고 쉬었다 가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보행교가 돼야 하는데 그렇게 활용되지 못하고 보행교 하나만 덩그러니 있어 안타깝다”며 자신이 시정을 이끌게 되면 금강보행교를 중심으로 중앙공원, 호수공원, 국회세종의사당, 정부청사 하늘공원까지 연계하는 관광인프라를 만들고 세종을 왔다가 또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세종시 나성동 일대를 다니며 젊은 청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최민호 후보를 선택해야 세종이 바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민주당의 독선과 아집으로 방해받은 세종시의 경쟁력을 되살려아 한다며, 세종시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