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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 올해도 시민 손으로 생활불편 직접 해결

  • 입력 2022.05.18 08:58
  • 수정 2022.05.18 09:14
  • 댓글 0

- 시민감동특위, 재활용품 배출 환경 개선 방안 마련 등 과제 발굴 -
- 분과위원회 역할 강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대표 성공모델 정착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는 ‘시민감동특별위원회’운영을 통해 시민체감형 정책을 발굴·추진한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시민감동특위는 지난 2년간 소소하지만 시민이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 20건을 선정,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현가능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위원회 5회, 분과위원회 21회를 포함해 총 46회의 감동특위를 개최, 금강보행교 관리방안 자치경찰제 시민참여방안 등 10개 과제를 발굴하고 세부추진 과제로 28개 분야 85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이해관계자,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불편사항을 중심으로 과제선정에서 해결방안 마련까지 시민이 직접 주도함으로써 ‘시민주권특별자치시’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정착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감동특위 내 분과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현재 11개 분과에서 11개 과제를 발굴·선정했으며, 분과별로 소위원회, 현장점검, 공청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방식의 회의를 통해 구체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11개 과제는 금강보행교 주변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 주민자치위원 대표성 확보 세종시티투어버스 세종시민 맞춤형 특별코스 운영이다. 

더불어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시민참여유도방안 세종경제공감 활성화(생활밀착형 경제 관련 정보 제공)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방식 개선을 위한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점검 세종시 스마트서비스(세종 시티앱, 세종엔) 어플 개선 재활용품(폐플라스틱) 배출환경 개선 방안 마련 청년자율편성예산 운영 개선방안 ‘세종 똑똑건강’ 스마트 헬스 키퍼 플랫폼 활성화 방안 등도 포함됐다.  

김려수 정책기획관은 “지난 2년간 시민감동특위가 시민의 생활속 불편사항을 신속해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분과위원회의 역할 강화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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