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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사고 현장사진 '처참'... 동승자는 누구?

  • 입력 2022.05.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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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이 사고를 낸 현장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김새론이 사고를 낸 현장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동승자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눈에 띄게 흔들린다'는 여러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새론을 붙잡았다.

경찰 출동 당시 이미 사고를 낸 김새론이 음주 감지기를 불자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지만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고 채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이날 검은색 SUV를 운전하던 중 가드레일과 변압기,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망가져 인근 건물 4개의 상가와 가로등에 4시간여 동안 전기가 끊어지기도 했다.

배우 김새론 / SNS

YTN에 따르면 당시 김새론이 몰았던 차량에는 동승자가 1명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동승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새론이 사고를 낸 현장의 사진이 확산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차량 충돌의 충격으로 구조물들이 박살난 채 도로 위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됐다"며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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