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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해경-해양환경공단 해상 선박 유류이적 훈련 실시

  • 입력 2022.05.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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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역무선부두 해상에서 선박 사고시 신속한 대응 위한 훈련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상춘)는 19일 인천 중구 역무선 부두에서 방제 선박 2척, 이송펌프 등 방제장비를 동원해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와 합동으로 유류 이적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해역은 수도권 물류가 집중되어 선박 통행량이 많은 국가무역항인 인천항이 위치하며 매년 약 19건의 오염 사고가 선박 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천해경은 침수나 좌초 등 해난 사고 발생시 신속한 유류 이적 및 비상 예인 등 신속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해양환경공단과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매년 2회 이상 유류 이적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인천 중구 역무선 부두 저수심 해역에서 선박이 좌초되어 기름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서 사고 선박 내에 있는 기름이 추가로 유출되지 않도록 다른 선박으로 이적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김종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기름이 해상에 유출될 경우 해양환경에 큰 피해가 발생하므로 사고 초기 신속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황 대응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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