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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민 폭행한 바이든 경호원, 마약했나?

  • 입력 2022.05.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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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이미지 / 픽사베이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이미지 / 픽사베이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술에 취해 한국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비밀경호국(SS) 소속 직원 2명이 미국으로 송환됐다.

미 언론들은 20일(현지시간) 이들 2명이 사건 이후 미국으로 송환됐으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들 중 1명은 SS 요원이고, 다른 1명은 보안 전문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9일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갔다가 여러 술집을 돌아다닌 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튿날 새벽 4시 20분께 숙소인 하얏트 호텔로 돌아왔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방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한 명은 택시 기사 및 이 택시에 탑승하려던 2명의 한국인 승객과 시비가 붙었고, 결국 한국인 남성의 목덜미를 밀치는 등 폭행했다.

피해자인 30대 호텔투숙객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SS요원은 이튿날 경찰조사를 받았다.

미 당국은 경찰 조사 당시 이들이 보인 행동 등을 토대로 마약 복용 가능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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