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국격이 바뀐 느낌”이라며 한미정상회담을 평가했다.
이 대표는 22일 오전 경북 영천 유세 현장에서 “어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여느 때와 달리 일본보다 먼저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도 했다”면서 “저도 그 자리에 갔지만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공정 상식을 이야기한다”면서 “그래서 요즘 젊은 세대가 갈수록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를 높여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식언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욕 먹어도 할 얘기는 하겠다는 사람”이라며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대표는 21일 첫 한미정상회담 후 가진 환영만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바이든 대통령, 영광입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