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인천지역 유권자의 수가 총 2,534,338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수와 비교하면 15,113명,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유권자 수 대비 93,559명 증가한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262,145명(49.8%), 여성이 1,272,193명(50.2%)으로 여성 유권자가 10,048명 더 많고, 지역별로는 서구가 472,254명(18.6%)로 가장 많고 옹진군이 18,895명(0.7%)로 가장 적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에서는 만18세 이상의 외국인도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유권자가 될 수 있으며, 이번 지방선거의 인천지역 외국인 유권자 수는 10,733명이다.
유권자는 선거일까지 관할 구·군청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