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전통한지 생산시설 ‘전주천년한지관’ 개관

  • 입력 2022.05.23 15:16
  • 댓글 0

전주시, 흑석골 ‘전주천년한지관’ 개관식 개최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천년을 이어온 전주한지 원형보존과 전통한지의 세계화를 이끌 전통한지 생산시설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3일 김승수 시장과 김남규 전주시의장, 전주한지장, 전통한지 생산시설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지 제조·생산의 맥을 이어온 흑석골 일원에 조성된 전통한지 제조시설인 ‘전주천년한지관’(완산구 흑석로 85)의 개관식을 했다.

전주천년한지관은 질 좋은 한지를 제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지원형을 학습, 체험할 한지복합문화공간으로, 총 83억이 투입돼 2년여 공사 끝에 건축면적 1216㎡, 연면적 874㎡,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1층은 △초지방 △도침방 △건조장 △한지저장고 등 전통방식의 한지를 제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졌다. 또, 건물 2층은 △전시관 △사무실 △회의실 등 문화·사무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향후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교육 △한지원료 보급사업 △한지제조기술 책자 발간 등 전통한지 계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생활한지예술 △한지조형 전시기획 △기업연계 협업 등 전주한지 대중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