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로 쓰러진 고객을 살려낸 인천시설공단 직원
심정지로 쓰러진 고객을 살려낸 인천시설공단 직원
  • 최장환 기자
  • 승인 2022.05.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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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삼산월드체육관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를 실시해 심정지로 쓰러진 헬스 회원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13일 오후 12시 10분경 헬스장 내 러닝머신을 이용하던 회원 A씨가 갑자기 온몸의 심한 경련을 일으킨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공단 직원 정진욱, 김욱선 주임은 급히 달려가 A씨의 호흡과 의식 유무를 확인하고, 동시에 119 신고를 요청했다.

급박한 상황에서 김 주임은 침착하게 바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고, 정 주임은 자동 제세동기(AED)를 설치, 119와 통화를 이어가며 현재 상황을 전달했다.

김 주임과 정 주임은 환자 상태를 계속 주시하면서 두 명이 번갈아가며 약 5분간 가슴압박을 실시하였으며 자동 제세동기(AED) 심전도 분석 이후에도 가슴압박을 진행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 덕분에 A씨는 점차 미세한 자가호흡과 맥박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며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 대원에게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정 주임과 김 주임은 "경련 후 환자의 호흡이 거의 없어 위급한 상태였다."며, ”매달 실시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안전사고 대응훈련과 교육 덕분에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병진 삼산월드체육관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그간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위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 사업장 곳곳에 자동 제세동기(AED)를 설치하였고,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본사 재난안전팀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안전교육과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 조치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진욱(左) 김욱선(右) 주임
정진욱(左) 김욱선(右)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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